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. 그래서 가보았다. 진입로가 곳곳에 있다. 우천 시 미끄러지지 말라고 새끼를 꼬아 길을 깔아놓은듯.
뒤에 아까 그 아재가 보인다. 댕댕이랑 산책 오셨는데, 사진에는 댕댕이가 안찍혔다.
걷다보니 스톤엣지같은 구조물이 나온다.
대략 한 바퀴를 천천히 도니 25분정도 걸렸다. 그다지 크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가좌공원. 자주 와서 뱃살을 빼야겠다. 피이쓰.
가좌동 근처는 죄다 논두렁에 공장 창고가 많은데, 산책을 할 때는 반듯이 공원을 이용하자. 뱀 나와요 뱀!